안녕하세요. 글 쓰는 금융 언니 슈슈 설계사 정지수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돈'에 대한 포스팅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이웃님들 연말연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하여 11월 끝자락 잘 마무리를 하고 계실까요?
벌써 12월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2024년도도 참 시간이 빠르게 흘러만 갔다. 하는 느낌이 드는 하루입니다.
제가 최근 고객님 몇 분을 상담하면서 점점 올라가는 물가에 자영업을 하신 고객님인데도 불구하고 폐업의 길로 가신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마음 한편이 몹시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물가가 정말 미친 듯이 올랐다는 건 이미 모든 분들이 몸소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20년 전, 지금의 물가
2004년과 현재의 2024년 20년이 지난 오늘 시점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는 건 실생활에서 많이 느끼실 거예요. 그만큼 젊을 때부터 '돈'에 대하여 지식을 쌓고 돈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돈 관리 중 가장 기초인 단리와 복리에 대한 개념을 설명드려볼게요.
단리,복리만 알아도
돈 관리는 쉬워진다.
"복리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복리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인데, 복리를 이해하려면 반대의 개념인 단리도 이해를 해야 합니다.
특히, 재테크가 처음인 사회 초년생 분들 경우에는 단리, 복리에 대한 내용을 모른 채 그냥 무조건 은행의 예적금만 이용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재테크를 하는 가장 기초적인 이윤 딱 하나 바로 '돈을 모으기 위함이고, 그 돈으로 풍족하게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서, 그 돈으로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기 위해서, 미래에 대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돈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기본적인 용어와 더불어 돈을 어떻게 굴릴지만 생각을 하는 반면 돈에 관심이 제로인 사람은 오늘 하루 잘 먹고 잘 살았다.라고만 만족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후에 누가 주머니 속 사정이 달라질지는 눈에 띄게 보이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오늘 주제의 단리와 복리의 개념이 뭘까요?
단리의 '단'자는 홀 단(單)을 써서 단순한 이자라고 칭합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 서면' 이자를 계산합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원금 100만 원을 만기 1년짜리 연 이율 3% 단리 예금에 넣었다면
이자는 100만 원 x 3% = 3만 원이 됩니다. 그러면 1년 뒤 만기에는 원금과 이자를 합해 103만 원(세전)을 받게 됩니다. (약정된 이자율만 지급)
복리는 중복할 때 쓰는 다시 복자를 써서 쉽게 말해 '또 주는 이자'입니다. 원금에 붙은 이자의 이자까지 계산을 해서 받게 됩니다.
원금 100만 원을 만기 1년짜리 연 이율 3% 연 복리 예금에 넣었다면
이자는 100만 원 x 3%인 3만 원 1년 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합해 103만 원(세전)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복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금+이자에 대한 이자를 더해주기 때문에 이자효과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 처럼 복리로 인한 이자 효과를 누리려면 가능한 일찍, 작은 액수라도 꾸준히 투자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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