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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쓰는 금융 언니 슈슈 설계사 정지수입니다. 지난번 예금과 적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봤는데 그다음으로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또는 알고도 아깝지 않아 하는 부분인 '이자 소득세'에 대한 이야길 나눠보고자 합니다.

 

의외로 지난번 포스팅을 접하신 이웃님들 고객님들께서 저에게 자산관리 상담 컨설팅 문의를 많이 주셨습니다. 오히려 도와달라는 요청이 더 많았던 한 주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빚이라는 게 있어보기도 하였고, 다 갚아 마이너스에서 새로 시작하는 삶을 살기도 하였습니다.

 

돈을 모으기 전에 가장 중요한 건 저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실현하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금수저 잡고 태어난 거 아니잖아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풍족하고 자기 삶에 만족하고 하고 싶은 것들만 이루며 살면 여한이 없겠죠. 하지만 매일 시달리는 세금만 조금 알고 줄여나가도 경제적인 부분이 훨씬 더 나아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는 흙 수저에서 금수저로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흙 수저에서 먼지로 없어져 가는 삶을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예금 적금 목돈 만들려고 가입해서 열심히 저축했는데
이자 받았으니 이자 소득세를 내라고?

 

 

위의 소제목처럼 예금과 적금 목돈을 만들기 위해 1년, 3년 장기 예적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린 '이자'를 받으려면 만기에 이자 소득세를 떼고 나머지의 원금+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때 이자에 대한 소득 즉, 내가 이자로 번 소득에 대한 일정 세금을 내는 것이 바로 이자 소득세입니다.

 

이자 소득세 세율은 15.4%로(소득세 14% + 지방 소득세 1.4%)를 더한 세율이며,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은행에서 세금을 떼고 나머지만 예금자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즉, 100만 원의 이자가 발생했다면 15만 4천 원을 떼고 84만 6천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또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서 '금융 소득'이라고 하는데 금융 소득은 연간 2,000만 원 이상일 경우 적용되는 세금입니다. 종합과세는 누진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부과하며,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합이 2,000만 원 이상이 되면 종합과세 대상자로 분리가 되며, 부부 합산 소득이 아닌 개별로 적용이 됩니다.

 

 

 

 

 


이자소득+배당소득 2,000만 원 초과할 경우 누진세율 적용.

 

 

 

앞서 말했듯이 이자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이자 소득세율은 15.4%(단일세율) 적용이 아닌 6.6~49.5%(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억 원을 연 금리 5% 제공하는 예금상품에 가입한 경우, 1년 뒤 5,000만 원의 이자소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2,000만 원 까지는 이자 소득세율인 15.4%가 적용되지만 초과 금액인 3,000만 원에 대해서는 종합소득구간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서 2,000만 원이 넘는다면 5월에 중에 시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때 신고를 해야 합니다.

 

 

 

 
 
 
 

 



너만 모르고 있는
이자소득세 절약 방법

 

 

 

-비과세 제도 활용하기

비과세 제도를 활용하려면 관련 법 규정에 따라 해당 아래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1.납입 기간이 5년 이상일 것

2.월 평균 150만원 이내일 것(연간 1,800만원)

3.선납의 경우 6개월 이내로 할 것

4.10년 유지를 해야 할 것

 

 

-비과세 상품 활용하기

금융 소득을 비과세 상품에 투자하여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조합 예탁금, 비과세 종합 저축, 저축성보험, IRP(개인형 퇴직연금), ISA(개인종합 자산관리) 등이 있습니다.

 

-시간을 분리하여 금융상품에 가입

 

연간 이자소득을 2,000만 원 이하로 조절하여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간을 분리하여 여러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종합과세 대상자 확인 이자소득과 배상소득의 합이 연간 2,000만 원 이상인 개인
비과세 상품 활용 조합 예탁금, 비과세 종합 저축, 저축성 보험, IRP, ISA 등
세금 절약 방법 금융 상품에 가입을 시간을 분리하여 조절, 비과세 상품 활용

 

TIP : 비과세 종합 저축의 경우 세금을 절약할 수 있지만 가입 대상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비과세 상품
보험도 금융상품 인건 알고 있죠?
단기납 종신보험이 이슈인 이유.
남들도 하는 이유는 다 있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비과세 환급률 뿐만 아니라 사망까지 보장이 되는 보장성 보험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종신보험은 20년, 30년 장기로 길게 납입하는 상품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 금융상품 트렌드인 단기납 종신보험은 5년 또는 7년 짧게 납입하고 10년 이후 시점부터 환급률이 높게 측정되는 비과세 금융상품입니다.

 

 

단기납 종신보험의 장점은 가장 첫 번째인 비과세 혜택입니다. 다만, 월 납입료가 150만 원 이상이면 과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하며, 중도에 해지 시 비과세 적용은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원금 손실 가능 있음)

 

두 번째로는 환급률입니다.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 높은 환급률을 받기 위해서는 각 보험사마다 환급률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는 부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보장도 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금융상품을 조금만 알아도 세금을 방어 할 수 있고, 지식만 조금 더해도 내 자산이 풍족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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