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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쓰는 금융 언니 슈슈 설계사 정지수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내가 가입한 보험의 담당자 즉, 설계사를 잘 만나야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제 포스팅에 피부 농양 절개술 질병 수술비 관련 글을 썼는데 엄청 많은 조회수와 문의가 한가득 왔습니다. 그중 설계사인 제가 봐도 답답하고 고객 입장에서 정말 화나는 케이스가 발생되어 이렇게 글을 적어보게 되었네요.

 

 

당신의 보험 담당자는 안녕하신가요?

 

 

 

보험이란 게 참 웃기죠. 있으면 매달 나가는 납이 비료에 허덕이게 될 거고, 과연 내가 이런 질병이 생겨? 이렇게까지 필요해? 하면서도 막상 보험 가입이 되어있지 않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자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가입하게 됩니다.

 

보통, 보험을 가입하게 되는 루트는 첫 번째 가족, 두 번째는 지인, 세 번째는 소개로 가입을 하게 되는데 저 또한 보험 영업직을 선택하기 전에 어엿한 직장인이자 사업가였습니다.

 

그런 제가 보험영업에 뛰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족 중 보험 설계사로 있었던 분도 있었지만 제가 성인이 돼서부터 제 보험을 제가 스스로 챙기려고 할 때, 주변 온 갖 지인들과 지인들의 소개로 보험 설계사의 권유 행태가 굉장히 컸습니다.

 

요즘에야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 몇 번만 검색해도 본인 스스로가 합리적인 비교 및 설계도 가능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시스템들이 있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인지 불합리적인지 의구심 없이 보험 담당자를 믿고 가입하게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보험 영업직을 선택하기 전에 고객처럼 늘 누군가를 믿고 가입한 게 보험이었죠.

 

 

 

 

내가 가입 한 보험 상품도 중요하지만
당신은 설계사와의 관계는 어떠한가요?

 

 

 

보험을 상담하면서 저는 고객님들께 설계사와의 관계를 좀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어머니 소개로 가입했다. 친구가 보험일 한다고 해서 가입해 줬다가 친구가 그만두었다. 담당자 번호는 아는데 연락을 잘 안 한다. 등등 다양한 관계에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팩트만 말씀드릴게요. 보험 보상 나가는 거에 고지의무만 잘 지켰으면 담당자 없어도 보상은 잘 나갑니다. 근데 이거야 일부분이죠. 담당자가 해주어야 할 부분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은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내내 생깁니다.

 

오늘 포스팅 사례도 그런 내용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보시고 직접 상담 문의를 주신 분이십니다. 저한테 그 어떤 보험도 가입하시지 않은 분이고, 기존에 D사 보험상품을 가입하신 고객님이셨어요. 피부 농양 절개술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을 받으려고 청구를 하니깐 보상 부지급 통보를 받으셨습니다.

 

 

 

 

 
 
 
 
 
 
 

 

처음에는 담당자가 있긴 하지만 원래 담당자는 그만둔 상태이고 다른 담당자로 배정되어 보험을 유지 중이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내가 믿고 가입했던 담당 설계사는 온데간데없고 다른 사람이 담당자가 된 셈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청구를 하려고 앱으로 하다 부지급 통보를 받고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니 확인해 보겠다.라는 말만 남기고 보상과 에어 부지급이면 부지급일 거다.라는 멘트의 답변만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객님께서는 답답함에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저를 찾게 되셨고, 저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연락을 취했던 것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몇 자 적어드렸고, 고객님께서는 지금 자기보험의 담당자보다 훨씬 빠른 피드백과 안내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야길 전해주셨습니다.

 

 

 

 

설계사의 관리란..

 

 

 

 
 
 

 

 
 
 

 

 
 
 

 

보험 가입 후 설계사와의 연락은 최대한 고객 입장에서 간간이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무조건 보상 나가야 할 때만 연락한다면 반대의 입장에서의 설계사도 AI가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진 않을 겁니다. 왜냐 우린 감정의 동물이 더 발달된 사람이니깐요.

 

그렇다고 매일 같이 연락이 아닌 제대로 된 꾸준히 배우는 자세를 갖춘 설계사를 만나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제 고객님도 아니지만 최선의 방법으로 안내를 드렸고, 이런 부분을 바로 담당 설계사가 해주어야 하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어쩌면 소득 없는 일을 저도 시간을 투자하며 안내를 드린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맞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는 단돈 몇십만 원일지라도 누구에게는 몇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할 때 제대로 보상을 못 받고 담당자도 연락이 두절되고 한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을 싫어하는 일이 더 강해질 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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