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쓰는 금융 언니 슈슈 설계사 정지수입니다. 벌써 2024년 11월이 시작되면서 2024년도 이제 약 2달이 가면 끝이구나 시간은 정말 빠르다 느끼는 계절이 왔어요. 우리 이웃님들 11월 스타트 열심히 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낸 지인의 보험 문의 연락에 대하여 보장 분석과 계약 체결까지 진행을 하게 된 케이스를 풀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연락을 자주 안 했던 친구라서 제가 이 보험영업을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지인이라도 쉽게 개인정보를 넘겨주기란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제가 5년 차가 되어가면서 지인들이 이제는 하나둘씩 자기보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보험도 혼자 스스로 알아보기보다는 전문성이 있는 사람한테 맡기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명확하게 들어야만 내가 원하는 담보들을 잘 챙기고 가지고 가는 건지 보험료 과납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보험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험 상품이란 것은 딱 하나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를 하기 위함으로 가입을 하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내 지금 현재 주머니에 10만 원이 있는데 내가 만약 보험도 없이 아프게 된다면 10만 원은 결국 지출이 되어 잿더미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인데요.
보험이라고 해서 전부 다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입을 아예 안 하고 있는 무보험자보다는 뭐라도 하나 들고 있는 게 현명하기도 하죠.
그런데 반대로 내가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의 보장이 정말 나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됩니다. 왜냐, 보험료가 한두 푼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험은 가입 후 최소 3년 내지에 점검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좋은 보험? 나쁜 보험?
아니, 나한테 맞는 보험인지 그게 중요.
여러분들은 보험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설계사인 저는 5년 차가 되었지만 보험에는 정답이 없다고 항상 고객님들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이유는 확률은 50% vs 50%로 내가 아플지 말지 다칠지 말지 이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말하자면 지금 판매하고 있는 보험상품 담보 중 뇌혈관 질환이 범위가 넓지만 예전에는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에서도 보장을 안 받아본 분들은 없다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바로 '목적성'입니다. 내가 왜 이 보험을 필요로 하고 가입해야 하는지 본인 스스로가 알고 있고 느껴야 합니다.
내가 왜 이 보험상품이 필요한지를 안다면 스스로 보험 가입 시 담보를 선택할 때 이 방향성이 맞구나! 하고 느낄 수 있고, 중요한 담보를 제안받을 때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라고 안내를 드리는 겁니다.
어려운 보험 가입은 쉽고, 보상 받는 건 어렵다고?
보험을 계약하는 계약자 즉,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상품은 늘 가입하고 가지고 있어도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말도 어려운데 한 상품당 약관 페이지만 1,000장은 넘으니 그걸 일일이 확인하기란 어려운 거죠.
그렇다고 가입이 쉬운 건 아닙니다. 옛날처럼 유병자 상품 플랜 출시가 많아져서 또는 인수 과정에서 유해진 부분은 있지만 병력이 많으면 가입 자체가 불가가 되기도 합니다.
보험을 죽어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경우의 수도 있죠.
신용카드사 전화로 가입한 보험
정말 괜찮은거야?
지인 연락이 온 날은 한가로운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연락이 와서 저에게 자기보험을 분석해 줄 수 있냐는 물음에 저는 일단 가입된 현황을 보고자 개인정보 동의를 요청했고, 해당 가입된 현황을 보니 생명사와 손보사로 나누어 가입하여 약 한 달에 33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납입하는 친구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보험 보장분석을 알아볼 때는 내가 가입한 현황이 뭐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왜냐, 좋은 것들은 살려야 하고 정말 필요로 하지 않는 담보들은 없애는 게 맞으니깐요.
예를 들면 나는 운전을 안 하는데 운전자 보험이 있다면 그게 필요성이 있을까요? 그것처럼 보험 점검을 하는 이유가 나에게 목적성이 있는 상품을 가지고 가기 위함입니다.
친구 보험 상태를 보니 한 회사는 여자친구 지인을 통해 가입한 보험이었고, 또 다른 회사는 신용카드사에서 오는 전화권유로 가입한 케이스였습니다.
심지어 유병자도 아닌 친구인데 유병자 상품을 가입했죠..
가입된 현황 보장분석을 보기 쉽게 읽기 쉽게 해주고 전화로도 추가 안내를 더 해주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보장을 챙기고자 한다면 상담이 주가 원칙입니다. 상담 없이 그냥 무턱대고 좋은 것 같으니까 가입해야지 했다간 오히려 보험료만 버리게 되는 낭패가 됩니다.
안 그래도 가입할 때 보험료에 부담감을 다 느끼는 게 고객인데, 왜 버리는 건 생각을 안 하실까요?! 이건 정말 제가 팩트로 말씀드립니다. 보험은 목적성이 뚜렷해야지 그냥저냥 남들도 가입하니까 나도 가입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가입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아무리 잘 알아본다고 유튜버 sns 등등 검색해서 공부해서 가입한다고 해도 답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내가 지금 필요로 한 부분들 내가 필요할 것 같은 부분들을 관리를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여 상담을 받고 가입하셔야 합니다.
보험료만 낸다고 전부가 아니고 보장이 나한테 맞는지 그게 중요한 부분이란 걸 친구도 제 덕에 느끼게 된 사례였습니다.
우리 이웃님들도 나한테 알맞은 상품인지 한번 되돌아보시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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